연구사업

Daejeon Green Environment Center

년도
2003
분야
환경정책연구
연구과제명
대전지역 자연환경관리 및 기능평가를 위한 물질순환 모델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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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기관
정헌준/대전보건대학
연구기간
2003년 4월 ~ 2004년 2월 (11개월)
참여 연구원수
4 명
연구사업비
28,000만원
연구목적
도시 내 녹색산림자원은 도시의 각종 오염원으로부터 대기 중으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물질순환 과정을 통하여 저장ㆍ중화함으로써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발휘하며, 이 기능은 환경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소중한 자본가치로 취급되고 있다. 대전은 국내 거점도시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는 대기질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대전에서 환경 자산가치의 의미가 부여되는 자연환경림이 대기오염물질에 의하여 산성화되고, 환경조절기능이 상실되는 현상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창출을 위해서는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지속성이 확보되고, 생태계 외부로부터 인위적으로 가해지는 요인을 제어하는 생태계 내부의 물질조절 능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당위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 연구는 대전지역 자연환경림이 발휘하는 환경기능을 보다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그 기능유지 및 회복을 위한 관리방안을 검토하고자 자연환경림에서 산성강하물에 의한 물질 flux를 분석하고, 물질수지를 규명하는 모델을 통하여 산성강하물의 영향에 대응하는 생태계 내부의 물질손실 조정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주요내용
강우(WD)는 산성강하물(H+)을 자연환경림으로 유입시키는 주요 경로이며, 수관층에서 임내우(TF), 수간류(SF)로 접촉하면서 건성퇴적물(DD), 식생용탈 이온증가(LI), 수관의 이온흡수 등에 의해서 그 화학적 특성이 변화되고, 토양으로 유입되는 산성강하물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강우가 토양배출수(DC)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배출수와 함께 배출되는 물질은 산성강하물의 영향과 토양의 특성이 반영된다. 본 연구내용은 이러한 과정을 모델화하기 위하여 강우-임내우-수간류-토양배출수로 이어지는 물질 flux를 분석하였으며, WD와 TF 및 SF, DD와 LI 사이의 물질 flux 변화량을 조사하여 H+ 소비와 치환성양이온 생성에 근거한 자연환경림의 식생층이 주도하는 산 중화기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생태계 외부에서 내부로의 물질유입 flux인 WD와 DD, 생태계 내부에서 외부로의 물질배출 flux인 DC의 관계로부터 물질수지를 분석하여 산성강하물에 대하여 자연환경림이 나타내는 물질손실 조정기능을 평가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산성강하물의 영향을 받아 토양환경으로부터 계 외로 손실되는 염류 양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자연환경림의 산성화 현상이 모델을 통하여 진단되었고, 그 개선방안을 위한 사업이 검토되었다.
연구결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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