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03

분야

환경정책연구

연구과제명

대전ㆍ충남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환경경영체제(EMS) 및 환경성 평가에 관한 연구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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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기관

김재경/한남대학교

연구기간

2003년 4월 ~ 2004년 2월 (11개월)

참여 연구원수

4 명

연구사업비

14,000만원

연구목적

국제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경영이 기업의 미래 생존과 경쟁력의 원천으로 인식되고 있다. 각국의 정부는 환경기준에 위배되는 제품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강행할 전망이며, 연구개발 지원, 정부구매, 인프라구축 및 세제지원 등으로 환경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환경시장을 선점한 국내외 업체들이 공급업체들에게 ISO 14000 환경경영체제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막대한 자원과 기술능력이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환경친화형 기업으로의 전환은 기술력이 약한 후발 중소제조기업들에게 진입장벽(entry barriers)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국내기업들의 환경투자는 감소하였고, 대전ㆍ충남지역의 ISO 14000 인증율은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그리고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EMS: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은 임의성이 커서, 그 성과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업의 내부적 기준만으로 환경문제를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이 지역 기업들의 환경경영관행(環境經營慣行)과 성과를 평가하여, 실질적인 환경경쟁력(環境競爭力)을 제고할 환경정책의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ㆍ충남소재 중소 제조기업들이 규모에 따라서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유형들을 도출(taxonomy)하고, 각 유형에 따라서 EMS 관행과 그 경쟁력(실익)이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아울러 각 기업유형별로 정부, 고객,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단체 등 이해기관들이 제기하는 환경요구를 처리하는 중요성, 당면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정부지원 필요성에 대한 업계 인식을 파악하는 것이고 친환경 경영이 기업활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21세기에, ISO 14000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투자 및 환경비용 지출과 환경성과(에너지 소비절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법규위반건수 감소 등)를 대비시켜 환경경영의 효율성을 평가해 봄으로써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제조기업들에게 친환경 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고(提高)시키고자 한다.

주요내용

<연구 분야Ⅰ>
1. 대전ㆍ충남지역에 소재하는 중소제조기업들이 규모에 따라서 친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유형(responding patterns)을 파악하고, 기업유형들 사이에 실질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한다.
2. 대전ㆍ충남지역 소재의 중소제조기업들이 환경경영관행과 그 경쟁력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다.
즉, 중소제조기업들이 규모에 따라 환경경영관행의 구체적 내용들인 EMS 실행동기, 품질관리역량, 이해기관들이 제기하는 환경요구의 처리수준, 당면한 애로점들과 필요한 정부지원사항 그리고 환경적 성과(경쟁력)에서 서로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한다.

<연구 분야Ⅱ>
우리나라의 환경경영 및 환경회계 연구와 실무적용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여 대전/충남지역의 중소제조기업 가운데 ISO 14000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1. 환경경영 및 환경회계 실태를 파악하고,
2. 기업이 환경투자 및 환경비용 지출을 늘리면 환경성과(에너지 소비절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법규위반건수 감소 등)가 커지는지에 관한 가설을 검증한다.

연구결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