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06

분야

산학연협력연구

연구과제명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가로수 보호 의자 제작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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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기관

계형산 교수/목원대

연구기간

2006. 4 ~ 2007. 2(11개월)

참여 연구원수

3 명

연구사업비

30,000만원

연구목적

산업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쓰레기 중 플라스틱은 그 부피로 따졌을 경우 발생량의 30%를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매립과 소각의 처리 방법에는 한계가 있고, 이 또한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의 사용처 및 용도를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 하겠다. 더불어 폐플라스틱의 대량 수요처를 찾아 이를 적용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제안은 폐플라스틱을 대량으로 소모하면서도 민간에 도움이 되는 구조물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가로수 보호용 구조물은 콘크리트 혹은 철 구조의 가로수 하단에 설치되어 가로수의 토양의 훼손을 막는 기능만을 지니고 있으며, 길가의 휴식용 의자는 철근 혹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나 그 숫자가 많지 않고 통행에 불편을 주어 설치에 제한이 있는 현실이였다. 본 제안은 가로수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가로수 보호 의자를 제작하는 것이다.

주요내용

본 제안은 여러 가지 플라스틱이 섞여있는 폐플라스틱 혼합물을 모래, 비산 회등과 용융 혼련한 후 금속 몰드를 이용하여 가로수 보호용 의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을 폐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과제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화학적 성분이 다른 여러 가지 폐플라스틱의 용융 혼련 시 충진재를 첨가하여 구조물에 적합한 물성을 지닌 복합재에 관한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하고, 가로수의 식재 형태 및 도로 사정에 맞는 구조의 몰드 설계가 진행 되어야 한다. 더불어 생산 방식과 공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고, 나아가 각 지자체와의 협조도 필요하다 하겠다.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도로변의 휴식 공간인 의자의 경우 기존은 철제 구조물과 콘크리트 의자가 있으나, 도로변의 구조물로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고 도로 폭이 좁고 가로수가 심겨져 있는 경우 의자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본 과제의 경우, 국내 도로의 어디에든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를 보호하는 용도와 더불어 휴식 공간인 의자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가로수가 성장함에 따라 별도의 설비 없이 그늘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차량이나 인마에 의한 가로수의 훼손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장점과 나아가 폐플라스틱을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과제의 주요 연구 내용은

(1) 폐플라스틱의 일정한 굴곡탄성율과 압축강도를 나타내기 위한 복합재 recipe 개발
(2) 복합재의 구성에 적합한 filler에 대한 연구
(4) 복합 수지의 weathering test 및 coloring test
(3) 가로수 보호용 의자의 몰드 개발
(4) 시제품 생산 및 실제 시공 등에 관한 내용

연구결과 활용

업체(하은산업)에서 연구 요청한 과제로 폐플라스틱의 처리 및 구조재로의 재활용에 관계된 내용으로 시제품 생산 후 대량 생산할 예정이며 수요처에 집중 홍보 및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